안녕하십니까?! 노동조합 사무국장 입니다. 문의해주신 내용에 답변이 늦은 점 죄송합니다. 4조2교대 경우 근무형태의 변경 건은 중요한 사항 중 하나입니다. 위원장님과 사무국장이 본 회의에 참석을 안한다고 하여, 4조2교대 TFT 협상에 대해 관여를 안하거나,대수롭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수석부위원장님과 집행부 간부께서 전부 교대자 인원이며 각 포지션에 맞게 포맨 / 보드 / 필드 , 각 공장별 인원으로 선출 하였습니다 4조2교대 같은경우 개개인간의 상황이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포지션을 고려하여 협상시에 현장의 고충을 직접적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고려 하였습니다. 최소 10년이상의 교대근무를 하고 있는 집행부가 4조2교대 TFT 협상을 진행하기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 하였습니다. 전임자 위치에서는 주변 인근사 자료를 수합하여 집행부에 공유함으로써 금번 TFT 협상을 현장기준의 바탕으로 협상을 진행하기 위함입니다. 더불어 4조2교대 참석 위원들과 현장방문을 함께 진행하여 4조2교대의 관하여 우려사항들을 수합하여 협상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입니다.
변화와 혁신은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서서히 그 변화는 우리가 만들어 가고 있지 않을까요? 노동조합에서도 빠르게 그 변화를 진행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현장과 더불어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 가고 있다.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점 또한 노동조합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조합원분들에게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원장님과 사무국장의 내부갈등이 있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이것은 공식적이면서도 개인적으로 답변을 드리는것이 맞는 듯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의도하신 내부갈등은 당연히 없습니다. 하지만 위원장님과 사무국장이 정책적 내부갈등은 당연히 있지 않겠습니까? 저희는 정치를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치열하게 정책을 논의하고 조금 더 나은 정책을 위해 싸워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서로 의견이 100% 똑같을 수는 없습니다. 틀린것도 아닙니다. 서로에 의견이 조금 다를 뿐입니다. 그 다른 의견을 하나로 합쳐, 같은 방향으로 노동조합을 이끌어 가기 위한 과정에 대한 일부분 입니다. 이러한 모습이 어느 누구에게는 내부 갈등이며, 어느 누구에게는 치열한 논의라 여겨 지실 꺼라 생각이 됩니다. 저도 사람이며, 위원장님도 사람입니다. 치열하게 논의시 본인도 모르게 감정이 나올 수 있고, 서로에게 서운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오늘이 지나고 내일이 와도 치열하게 또 그런 모습이 보이 실 겁니다. 협상시기에는 위원장님과 사무국장은 언제나 정책을 가지고 치열하게 논의하고 협상해야 하는 자리 입니다. 다시 한번 이점을 꼭 이해 해 주시고, 앞으로 이러한 소문이 왜곡되지 않도록 전달 부탁드립니다. 글로써 표현이 부족 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이와 같은 질문을 주신다면 진심으로 가슴의 담은 말을 전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