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본인이 동지 운운하며 투쟁 운운하며 문자 보낸 거 현장와서 회사욕하며 분하다 믿어달라 하신 거 다 까먹으셨나요? 아님 입버릇처럼 맨날 뱉던 정해진 말이라 기억조차 안나시나요? 여론 안좋고 불리해지니 아래에 올라온 글들에는 답조차 안하시고 침묵하더니 가져온 개선안이
확답도 아닌 상호 노력한다는 항목? ㅋㅋㅋㅋㅋ진짜 기가차서..초등학교 학급회의도 고등학교 전교회의도 이런 식으로는 협의 안합니다. 말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사무국장은 허구한 날 노조활동 때문에 힘들다 뭘해도 욕 먹는 자리다라면서 온갖 힘든 척은 다하고 다니던데 힘들고 욕먹기 싫으면 그냥 내려오십쇼. 뭐하러 이득도 없는 자리에 온갖 욕 들어먹으면서 꾸역꾸역 자리 차지하고 계십니까? 일에도 순서라는 게 있지. 대의원 회의때 제시한 노조 제시안으로 협상하라고 협상권한을 위임한 거지. 듣도 보도 못한 독일제 숙련급이라는 회사측 제시안 가지고 오더니 노조원들 의견도 안묻고 냅다 잠정합의 하시는 게 맞는 순서입니까? 상식적으로 말입니다. 상.식.적.으.로
그것도 처음엔 노조에서 제시한 것 처럼 얘기하더니
hr에서 독일제 벤치마킹했다고 말하니 당황스러웠죠?
이런 식으로 같은 노조원 속이기 바쁜 조합을 어찌 믿겠습니까? 자식또래 사원들 입사해서 위험한 일 불합리한 일 다 견디면서 일하는데 안부끄럽습니까? 한 조합의 장이면 장답게 또 남자답게 양지에서 소통하시고 행동하십쇼. 비겁하게 음지에 숨어서 뒷구멍 소통 그만하시고. 아래에 동지들이 올린 글 을 읽고 진심으로 생각해보고 답할 생각을 하셔야지.
어떻게든 여론 잠재우고 본인들 사리사욕 채울 생각은 그만합시다.
간단한 말로 숙련급이 이리도 좋은 제도였으면 동종사에서 보고 배우러 왔지. 항의하러 왔겠습니까? 동네 꼬마도 아는 사실을 복잡한 말로 숨기려 하지 마십쇼. 부탁 드립니다. 옆동네 노조위원장들 보고 느끼는 바 없으십니까?
좁은 지역 사회에서 낯 부끄럽게 살지 맙시다.
한번이라도 떳떳한 롯케인이 되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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