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노력하시는 노동조합분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번 대의원회의를 통해 느낀점과 문제라 생각한 부분을 공유해보려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1년에 한번 열리는 정기대의원회의 같은 경우 대의원분들이 부서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인지를 하고 참석을 하여야 더욱 많은 내용들이 토의로 이루어질꺼 같다 생각합니다. 특히 올해 같은경우는 단협(임금피크제, 4조2교대, 일근자 고정오티 증설 등)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해이기때문에 사전에 노동조합의 방향을 문서 자료를 만들어 전체메일로 발송하여 조합원들이 내용을 인지하고 의견을 대의원에게 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지표, 계산값 등의 자료는 없고 큰 주제로만 자료가 준비되어있었고 인준을 요구했다는 내용으로 확인했습니다. 또한 현장방문을 통해 이미 설명을 다해주셨다고 하는데 위원장님이나 사무국장님을 못뵌지 몇 개월이 된 부서도 있다는 점을 알아주시면 좋겠습니다. 2월중 임시대의원회의를 준비하실텐데 이번에는 먼저 자료를 준비해서 배포해주시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들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현장에서의 아이디어가 공유가 되어 토의를 하고 나온 내용을 대의원분들이 부서에 공유를 해주시는 것이지 인준을 한 후 내용을 파악하여 부서에 배포하는것은 순서가 잘못되었다 생각합니다. 끝으로 조합원들의 의견과 감정 등의 복합적인 내용이 노동조합분들에게도 전달되어 모두가 웃을수 있는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